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성유리와 프로골퍼 안성현이 열애 사실을 인정한데 이어 채림 역시 중국배우 가오쯔치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
성유리 소속사 판타지오는 17일 "성유리와 안성현은 지난해 말쯤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우연히 알게 됐고 6개월여 전부터 현재까지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갖고 있는 중"이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성유리는 현재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브라질 월드컵 특집 촬영 차 브라질에 체류 중이다.
채림은 가오쯔치와의 결혼을 전했다 2006년 이혼 후 8년 만이다.
채림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17일 아주경제에 "가오쯔치와 오는 10월 결혼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현재 상견례를 마친 상태며 아직 결혼식을 한국에서 할지 중국에서 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채림은 중국 CCTV '이씨가문'에서 가오쯔치와 부부로 연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가오쯔치는 중국 활동에 있어 채림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채림과 가오쯔치는 '사아전기'에서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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