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굴리는 18일(한국시간) 오전 1시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서 펼쳐진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23분 페널티킥을 얻어내 직접 골로 완성했다.
페굴리는 역습 상황에서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받기 위해 벨기에 페널티박스 안으로 쇄도했다. 이때 벨기에 수비수 얀 베르통헨이 페굴리를 팔로 잡아끌었고, 이를 본 주심이 여지없이 베르통헨에게 경고를 주며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어 페굴리가 직접 키커로 나섰고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다.
현재 전반전이 진행 중인 가운데 알제리가 벨기에에 1-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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