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중국 고객사 중 로컬 업체 비중이 80% 달해 로컬 업체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면서 "고객사 대부분이 중저가 시장에 포진해있어, 가격 경쟁력이 심한 온라인 시장의 급속한 성장은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마스크팩 시장의 경우에는 자동화된 마스크팩 설비를 완비해 올해부터 생산에 착수했다"며 "상해 공장 가동률은 이미 70%를 넘어섰고, 물류창고를 생산 공장으로 전환하는 작업 등을 진행하면서 중국 매출액은 전년도 대비 40% 성장한 1151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그는 "미국 공장은 2000만개의 선주문을 받아 빠른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인도네시아 등 기타 해외도 중장기적 성장 가능성이 풍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