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식물원중 가장 최북단에 위치한 평강식물원은 온통 흙길과 다양한 식물로 가득한 자연친화적 생태식물원이다.
지난 2009년 환경부가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될 만큼 희귀식물과 멸종위기식물 등 다양한 국,내외 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동양 최대규모의 암석원은 백두산 정상부근에서만 자생하는 ‘넌출월귤’과 히말라야, 알프스와 같이 해발 2500m 이상의 고산지대에서만 볼 수 있는 ‘에델바이스’와 같은 진귀한 고산식물 1000여종을 보유하고 있다.
달빛아래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산책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달빛정원산책’,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약선 채소와 함께 비벼 먹는 ‘약선 자연밥상’', 자연에게 배우는 생태체험 놀이인 '오감발달 체험놀이'와 '수련/연꽃 전시회‘등의 다양한프로그램 및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간 중에는 스피커 같은 전자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 진행되는 ‘숲 속 자연콘서트’ 는 클래식 연주, 작은 오페라, 인디뮤지션, 어쿠스틱가수 등 국내외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공연들이 열린다.
매일 한낮 12시부터 15시까지는 'Hot time', 비오는 날은 'Rainy day' 로 입장관람객에게는 식물원입장료를 50% 할인하는‘날씨따라 입장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031)531-7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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