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대한민국과 러시아가 무승부를 기록한 가운데 방송인 유병권이 응원 부채를 선물하며 대한민국 월드컵 첫 경기를 응원했다.
유병권은 지난 16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드디어 내일이면 대한민국 월드컵 첫 경기!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응원하세요!"라며 직접 제작한 부채를 시민들에게 선물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유병권은 시민들에게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부채를 선물하면서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시민들과 함께 사진도 찍었다. 열혈 축구팬임을 밝힌 유병권은 직접 거리에 나서 시민들과 응원하는 모습은 물론 중독성 있는 응원가 '뛰어'를 발매한 바 있다.
한편 18일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경기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