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리미엄 주방용품 WMF, 배우 이정재 모델 선정 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6-18 11: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WMF]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61년 전통 독일 명품 키친웨어 브랜드 더블유엠에프(WMF)가 대한민국의 젊은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배우 이정재를 모델로 내세우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했다.

이정재를 모델로 내세운 이번 광고는 “지금 99%의 여자들은 이정재를 보지만, 1%의 여자들은 WMF를 봅니다” 라는 카피로 시작되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이정재가 요리하는 러블리한 모습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WMF의 모습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WMF가 광고 모델을 이정재로 선정한 것이 경쟁사 얼마전까지 휘슬러의 모델이었던 전지현과 대비시켰다는 점에서 시선이 집중된다. 이정재와 전지현이 영화 및 모 통신사 광고에 함께 출연하여 좋은 케미컬을 보여준 바 있기에 각 경쟁 브랜드의 모델로 채택된 그들의 모습에 주부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WMF는 독일에서 판매 No.1을 기록 중인 명품 키친웨어로 161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900여가지의 제품 라인업에 품질과 아이디어를 녹여왔으며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유럽의 고품격 키친웨어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그 동안 국내 시장에서는 안목 높은 소수의 주부들에게만 선택돼 온 브랜드다.

WMF의 마케팅 관계자는 “국내 시장 파악을 위해 지켜보던 이전과는 달리 이정재를 전면으로 내세운 공격적인 마케팅을 앞세워 유럽에서의 인지도와 명성을 국내 오리지널 키친웨어 시장으로 이어가는 것이 1차 목표”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