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동행 볼링 프로그램은 방과 후에 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이 팀을 이뤄 볼링 체험활동을 함께하면서 가정과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진단ㆍ예방하고, 건전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취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곽영선 교사는 “교실 밖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니 학생들의 생활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학교에서 잘 표현하지 않는 학생과도 마음을 열고 대화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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