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7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우수 중소기업 육성 및 제품 판매 촉진을 위한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제이아이제이 등 29개 회사가 참여해 신기술인증제품 등 우수제품들을 전시하고 한울원자력본부장을 비롯한 구매실무자의 관람 및 구매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중소기업과 발전소 직원과의 1:1 구매 상담 좌석을 별도로 마련해 참가업체의 제품을 관련부서 직원들에게 심층적으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서 구매상담회가 한층 내실 있게 진행됐다.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는 정부의 동반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원전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한수원이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동반성장 모델이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 행사는 매년 3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우수한 제품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한수원과 중소기업간 협력의 창구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손병복 한울원자력본부장은 “이번 상담회가 실제 구매로 이어져 협력 중소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통한 기술개발 촉진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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