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젠, NK세포 활성도 검사법 신의료기술 지정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에이티젠은 자사의 ‘NK세포 활성 자극 인터페론 감마’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 지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기술은 혈액검사를 통해 몸 속 암세포를 파괴하는 자연살해세포(NK세포)의 활성도를 측정, 암 환자 상태를 파악하는 검사법이다.

회사 측은 신의료기술 지정으로 국내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에이티젠 관계자는 “앞으로 활용 범위와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재 국내 대형 검진센터·병원들과 공급을 협의 중이며, 미국·중국·일본 등에서 공급망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