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노희영 CJ 브랜드전략 고문이 검찰 소환을 앞둔 것과 관련해 '마셰코3' 측이 입장을 전했다.
올리브 '마스터 셰프 코리아3' 관계자는 18일 아주경제에 "노희영 고문이 검찰 소환을 받은 것과 관련해 방송 편집 여부나 향후 방송에 관해서는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 아직 조사가 이뤄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논의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노희영 고문은 현재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창업컨설팅 업체인 '히노 컨설팅펌'을 통해 CJ 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과정에서 48억 원 규모의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개인소득세 5억 원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4월 CJ그룹 계열사에 대한 세무조사에서 노희영 고문의 혐의를 포착하고 고발장을 제출했다. 검찰은 노 고문에게 19일 검찰 출석을 통보했다.
한편 노희영 고문은 지난 2012년 첫 방송된 올리브 '마셰코' 심사위원으로 세 시즌 연속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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