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역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달리던 열차는 사고 2분 뒤 다음 역인 계양역에 정차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철도 인근 고소도로를 주행하던 한 승용차 운전자는 "전철 바퀴에서 연기가 난다"며 112에 신고했다.
코레일 공항철도 측은 전동차 하부의 공기 압축용 호스가 선로에 끌리면서 끊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