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예선 거쳐 US여자오픈 출전한 선수들 첫날 성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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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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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희경 3오버파의 40위권으로 가장 좋아…장소영 5오버파, 배나랑이는 9오버파

예선에서 대기순번으로 있다가 출전권을 얻은 배희경은 첫날 16번째홀까지 3오버파로 선전했다.   [사진=KLPGA 제공]



제69회 US여자오픈은 미국 외에 한국 일본 중국 유럽 등지에서도 예선을 치렀다.

올해 한국예선을 거쳐서 출전한 선수는 배나랑이(단월중)와 배희경(호반건설), 중국예선을 거쳐서 출전한 선수는 장소영이다. 배희경은 대기순번이었으나 국가대표 이소영(안양여고)이 한국여자오픈 출전으로 방향을 튼 바람에 출전하게 됐다.

2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CC 넘버2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는 오전 8시50분 현재 악천후로 순연된 상태다.

배희경은 16번째 홀까지 3오버파의 공동 35위로 셋 중 가장 좋은 순위다. 장소영은 15번째홀까지 5오버파다.

그 반면 배나랑이는 9오버파 79타의 공동 127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배나랑이는 버디 2개, 보기 9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며 하위권으로 처져 커트통과를 걱정해야할 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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