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국립대전현충원(원장 황원채)은 19일 김형태 한남대 총장을 1일 명예집례관으로 위촉했다.
이날 합동안장식을 주관한 김형태 1일 명예집례관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영령들께 헌화와 분향을 하며 고인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유가족과 슬픔을 함께 나눴다.
1일 명예집례관은 합동안장식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관이 뚜렷하고 명망이 높은 인사를 중심으로 위촉해 운영 중이다.
한편, 한남대는 2010년 5월 우리 원과 1사 1묘역 가꾸기 협약을 맺은 이후 4년째 사병2묘역에 잠들어 계신 호국영령의 묘소를 돌보는 등 나라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황원채 원장은 “합동안장식을 빛낼 많은 인사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 1일 명예집례관제를 지속 추진해 국가에 헌신하신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확산시키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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