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연륙교 임시 개통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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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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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대교 임시개통식[사진제공=인천 강화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강화본도와 교동도를 연결하는 교동연륙교 임시개통식이 지난 20일 오전 10시 교동면 봉소리 교량 시점부에서 열렸다.

임시개통식은 유천호 강화군수, 안덕수 국회의원, 이상복 강화군수 당선인 및 교동면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연육교 왕복 시승 등 간소하게 치러졌다.

군 관계자에 의하면 “임시 개통은 6월 30일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며 양사면 인화리 검문소에서 출입목적 확인 등 소정의 절차를 거친 후 통행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교동연륙교는 2008년 10월에 착공해 2014년 6월까지 5년 8개월간 진행됐으며, 총 89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총연장 3.44㎞, 폭 13.85m 왕복 2차선으로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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