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고덕남)은 20일부터 21일까지 다문화가정 및 한문화가정 부모님들과 자녀들 26가족 80명을 대상으로 서로 다름 속에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인 다문화 어우름 캠프를 인천시교육청 해양환경체험학습장에서 1박 2일로 진행하였다.
소통을 통해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기획된 이번 캠프에서는 한국음식 요리실습, 가족과 함께 가족티셔츠 만들기, 가족별 기상미션, 가족인화프로그램인 카프라, 스피드 스택스, 도미노 등을 실시하여 모두가 하나되는 공동체의식을 높였고, 부모님들만을 위한 가족 상담, 댄스테라피로 자신과 가족에 대한 이해를 통해 삶의 긴장감을 해소하였다. 특히, 전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별 사진을 촬영한 후 액자에 담아 증정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었다.
강화교육지원청, 다문화캠프 진행[사진제공=인천강화교육지원청]
고덕남교육장은 다문화가정과 학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한 복지사회 구현 및 강화지역 다문화가정의 현실적 지원을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가 다문화가정과 한문화가정 모두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 다름을 넘어 하나가 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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