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신입생 멘토링 프로그램 수료식 개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지난 19일 남양주캠퍼스 우당관에서 '신입생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수료식을 열었다.

수료식에서 프로그램 멘토로 참가한 재학생 83명에게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장학금이 지급돼쓰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재학생(멘토)과 신입생(멘티)이 한 팀을 이뤄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신입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신입생이 학교 생활에서 알고 싶어하는 내용을 선배 재학생이 도와주고, 공통 관심사를 나누며 선·후배간의 상호 교류에 기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지난 3~5월까지 장학금을 받는 재학생 83명이 멘토로, 신입생 157명이 멘티로 참가한 가운데 운영됐다.

경복대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신입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 멘토 참가 학생들에게 봉사활동 이수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