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티브로드는 오는 23일 국내 최초 UHD제작센터 구축을 기념하는 행사와 함께 축하 특집 방송을 편성한고 20일 밝혔다.
티브로드는 지난 4월 티브로드 인천방송에 HD 및 UHD 제작 시스템을 구축하고, 5월부터 HD와 UHD 제작 시스템의 테스트를 거쳐 시연 및 자체 제작에 들어갔다. 티브로드 인천방송은 6월 23일 지역채널 UHD제작센터 구축 기념 세레모니를 가질 예정이며 기념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지역채널 4 특집 방송을 편성한다.
오후 6시 ‘특집뉴스’를 시작으로 월미도선착장과 티브로드 인천방송 야외스튜디오를 잇는 이원생중계로 UHD센터 구축의 의미와 각계 인사들의 축하영상을 전달한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는 “국내 최초 UHD제작센터 구축은 케이블업계가 UHD를 선도하는 것뿐만 아니라 플랫폼 사업자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활성화하는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며 “7월 이후부터 UHD제작에 필요한 교육과 연수를 통해 자체 인력을 육성하고 본격적으로 UHD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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