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티브로드는 14일 수원시 장안로에 위치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2014년 희망나눔 1m 1원 자선걷기대회’를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밝혔다.
이날 행사는 티브로드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삼성전자, 경인일보와 공동으로 주최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워킹 도네이션 캠페인으로 경기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목적이 있다. 티브로드 기부금과 단체 후원금 및 현장 기부금을 합친 총 3억여원은 세월호 피해자인 안산단원고 학생가족 돕기와 경기도 지역 내 주거복지개선 및 취약계층 겨울나기 생필품 지원, 소외계층 청소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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