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스 35억원 규모 경찰청 무전기 교체 사업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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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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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리노스는 서울지방조달청과 35억1772만원 규모의 고정용 및 차량용 무전기 교체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2013년 매출액의 4.3%에 해당한다.

이 사업은 전국 지구대와 112순찰차에서 운영 중인 무전기 중 사용 가능 햇수가 지난 무전기를 신형장비로 교체해 원활한 무선지휘체제를 구축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에 리노스는 오는 12월까지 5대 광역시 지방경찰청(대전·대구·광주·부산·울산)의 고정용·차량용 등의 무전기를 교체, 설치하는 용역을 수행하게 된다.

리노스는 지난 2002년부터 5대 광역시 지방경찰청과 서울청, 경기청 등과 소방방재청의 치안과 재난용 무선통신솔루션을 구축, 운용하고 있다.

노학영 리노스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인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리노스의 무선통신솔루션은 이미 공공부문 수주 실적을 통해 그 효율성이 입증됐다"며 "국민안전을 위한 경찰의 원활한 무선통신시스템을 위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노 대표는 이어 "기존 무선통신망 확장, 재난기관 개방 추진 사업 및 이 기종 간 연동(게이트웨이) 활용 방안 수립 등 단기적 전략과 차세대 기술방식과 연계구축 방안 마련 등 장기적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 해당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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