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광화문광장․영동대로․연세로 일대 등 도로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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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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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서울지방경찰청(청장 강신명)은 브라질월드컵 대한민국 對 알제리 경기가 있는 23일, 광화문광장과 강남 영동대로, 연세로 등 시내 곳곳에서 야외응원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로통제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청은 “이번 길거리응원은 지난 러시아 경기 때보다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에따라 안전하게 현장을 관리하면서 응원열기를 지원하기 위해 광화문광장 주변 도로 일부를 응원 장소로 개방 할 계획”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교통통제는 광화문광장은 6월 23일 새벽 2시부터 6시 30분까지 광화문삼거리에서 세종대로 사거리까지 진행차로를 전면 통제하고, 반대 차로도 응원 인파가 넘칠 경우에 탄력적으로 인도 방향 3개 차로를 통제 할 계획이다.

영동대로는 22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삼성역사거리에서 코엑스사거리 진행차로를 전면 통제하고, 반대방향은 가변차로를 운용할 예정이다. 또한, 신촌 연세로는 기존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는 연세대학교 앞 교차로에서 신촌로터리 구간을 6월 21일 오후 2시부터 23일 오전 8시까지 교통 통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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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통제구간 주변에 교통통제 및 우회안내 입간판․플래카드 90여 개를 설치하는 한편, 교통경찰 모범운전자 등 1000여 명을 배치해 교통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길거리응원으로 차량 통제가 이뤄지는 지역에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행사구간 주변 차량운행을 자제해야 한다”며 “부득이 차량이용 시 통제구간을 살펴 사전 원거리로 우회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교통통제에 대한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1644-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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