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인천은 오는 9월 아시아 경기대회를 개최함에 따라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으나, 여전히 수많은 규제 속에 정부 투자와 각종 개발 사업에 소외되어 왔다"며 "이번 민선 6기를 책임질 당선자들께서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힘써주시고 시민이 행복한 인천 만들기에 초석이 되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또한 "특히 침체된 내수경기 등 어려움에 처한 기업 및 인천경제 살리기에 정책의 우선 순위를 두고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정복 시장 당선자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오로지 인천시민만을 보며 나가겠다"며 "겸허한 마음으로 보수ㆍ진보, 여야를 모두 극복하고 300만 인천시민을 섬기며 하나가 되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지역 각계 각층의 지도자 여러분께서 바른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300만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며, 소수의 특권이 아닌 모두를 위한 시정, 사심과 관행, 타성에 매몰되지 않는 지역사회의 공심으로 협력하는 시정을 펼치겠다. 인천의 위대한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며, 시민이 기대하는 인천, 우리 자식과 후손이 자랑스러워할 인천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며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축하 인사회에서는 당선축하를 비롯하여, 당선인들의 당선사례인사를 하는 등 인천 사회와 지역 개발, 경제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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