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미래 여성 플라자’로 명칭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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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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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가칭)스마트 미래여성 플라자가 ‘충북 미래 여성 플라자’로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청북도가 충청북도 여성발전센터 옆 건립 중인 교육문화시설 명칭을 ‘충북 미래 여성 플라자’로 최종 선정했다.

충청북도는 지난 4월 12일부터 28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가칭)스마트 미래 여성 플라자’ 명칭을 공모한 결과, 충북여성플라자, 충북 여성 스마트 플라자, 충북 여성 희망 플라자, 충북 미래 여성 센터, 충북 여성 꿈마루 등 397건의 다양한 명칭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여성단체와 전문가로 구성된 명칭심사위원회 11명은 충북도를 대표하고, 건축조성 특성을 반영한 새 이름 선정을 위해 대중성, 참신성, 미래 지향성, 여성발전센터와 기능 등을 기준으로 1차 심사에서 91건, 2차 심사에서 6건을 선정하고, 도정조정위원회에서 ‘충북 미래 여성 플라자’로 최종 결정했다.

‘충북 미래 여성 플라자’는 충북 여성의 미래를 책임지는 교육문화 공간의 너른 터를 의미한다. 발음하기 쉽고 친숙하며 밝고 미래 지향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능이 유사한 타시도 여성플라자와는 차별적인 명칭으로, 플라자는 광장을 뜻하는 공공목적 시설의 너른 터 즉 마당을 말하는 것으로 충북의 스마트한 여성들이 충북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교육문화 마당을 뜻한다.

이번 명칭 공모 응모자 중 최우수상 1명(50만원), 우수상 1명(30만원), 장려 2명(20만원)을 선정해 7월 중에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 미래 여성 플라자는 4,413㎡부지에, 건축연면적 2,958㎡ 규모의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2015년 완공될 예정이다.

1층은 공연장, 취‧창업 상담 멀티박스, 북카페 등 문화공연장으로 활용 되며, 2층은 여성 취‧창업 관련 IT기술 및 정보를 교육되고, 3층은 각종 회의, 동호회 모임을 위한 다목적실, 여성거점센터 등으로 운영됨으로 충북 여성의 미래를 책임지는 교육문화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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