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예품대전은 우수공예품을 발굴하고 전통공예품의 계승·발전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34번째를 맞은 이번 대전은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등 6개 분야에 걸쳐 지난 5월 원서를 접수하고 6월 18일까지 출품작을 접수한 결과 10개 군·구에서 총 111개 작품이 접수돼 지역 공예인들의 예술 혼과 장인정신으로 심혈을 기울여 만든 공예품의 솜씨를 뽐냈다.
시는 지난19일 교수, 명장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상품성, 디자인, 품질,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등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대전에서 특선이상을 수상한 우수입상작 24작품은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되며,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4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인천을 대표해 출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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