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호를 인양하라’를 타이틀로 여는 이번 잡답회는 작가들의 주제발언과 시민들의 현장발언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작가회의 측은 "권력과 자본에 의한 부정과 부조리가 팽배한 대한민국을 바꾸지 않는 한 세월호 사건 같은 참사는 계속될 것"이라며 "통렬한 아픔을 사회 전환의 큰 계기로 삼기 위해 작가들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토론하려 한다"고 밝혔다.
정우영 시인이 '세월호 참사 원인과 문제점'에 대해, 이성혁 평론가와 조향미 시인이 각각 '비정규직 노동의 현실과 문제점', '전교조 법외노조화와 교육의 왜곡' 등 주제에 대해 발제하고 시민들과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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