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림픽대로 행주대교 남단 인근서 버스·승용차 추돌…20여명 부상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25일 오전 0시 20분께 올림픽대로 행주대교 남단 인근에서 김포방면 1차로를 달리던 김모(43)씨의 스포티지가 2차로를 달리던 광역버스 8601번을 들이받은 사고가 일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윤모(43)씨가 중상을, 김모(25)씨 등 16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당시 버스에는 기사 최모(50)씨 등 24명이 타고 있었다.

경찰은 사고 당시 김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 정지 수준에 해당했다며 김씨가 음주 운전 중 차로를 변경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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