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UN공공행정포럼 참여 핵심인사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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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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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25일 공공행정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행사 UN공공행정포럼에 참가한 세계 100여 개 국가의 행정부 장·차관과 공공행정분야 세계 석학, 주한 외국대사 등 핵심인사를 초청해 오찬을 갖고 시를 홍보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현재의 공공행정은 과거 정책의 집행 수준을 넘어 행정서비스가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수준까지 요구되고 있다”며 “이런 측면에서 고양시는 주민참여예산제, 주민시정참여단 운영 등 주민참여방법을 제도적으로 마련하고 시민행복을 우선 가치로 세우고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존 세네비락네 위라산서리지 돈 스리랑카 내무부장관은 건배사에서 “고양시의 100만 시민 행복프로젝트가 UN공공행정포럼이 추구하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민행복을 실현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전 세계 여러 도시들과의 국제교류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선진행정도시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고양시 캐릭터 ‘고양 고양이’를 선보이고 의료관광 리플릿을 나눠주는 등 이색 홍보전을 펼쳤다.

공공행정 분야 세계 최고 권위 국제행사 UN공공행정포럼은 킨텍스에서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인류의 지속가능 발전과 국민행복을 위한 거버넌스 혁신’이라는 주제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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