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영우 도교육감, 권영세 안동시장, 김해석 50사단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참전용사, 보훈단체, 군인,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도립국악단의 큰 북 공연을 시작으로 안동시립합창단의 호국노래(전우야 잘자라) 합창, 호국보훈의 달 유공자에 대한 표창, 환영사, 기념사, 편지 낭송(6․25당시 어느 학도병의 어머니께 보내는 편지), 6․25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6․25전쟁 사진 전시회와 6‧25당시 음식인 주먹밥 시식회가 열렸다.
김관용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6․25 전쟁에 대한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해 자유수호를 위해 헌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전후세대에게 국가의 소중함과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선진일류 국가로 도약을 다짐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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