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딸 공개 "재혼 조심스러워" 과거에 공개 연인 누구?

오만석 딸 공개 [사진=tvN '현장토스쿄 택시'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오만석의 딸 공개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공개 연애에 대해서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새 MC 오만석의 집에 깜짝 방문하는 제작진과 MC 이영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만석은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오만석 딸 영주 양은 동그란 눈망울에 아빠 오만석을 꼭 닮은 이목구비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을 본 이영자는 "재혼해야 되겠다는 생각은 안 해봤냐"고 물었고 오만석은 "오히려 섣불리 했다가…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너무 많이 욕을 먹어서"라고 대답하며 과거 공개 연애에 대한 후회스러움을 조심스레 드러냈다. 이어 "나는 괜찮지만 아이는 아이대로 상처를 받는다. 다시 아이 앞에서 연애를 한다는 게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오만석은 과거 3살 연상의 조상경 씨와 2001년 결혼했으나 2007년 5월 협의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우고 있다. 이후 2010년 1월에 종영한 KBS1 '다함께 차차차'에 함께 출연한 배우 조안과 연인관계로 발전했으나 2012년 결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