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에선 유럽 13개국 소재 세종학당에서 치러진 예선을 거쳐 선발된 13명의 참가자가 한국어 및 한국문화에 대한 말하기 경연을 펼친다.
영국을 비롯해 헝가리와 체코, 불가리아, 포르투갈, 프랑스, 폴란드, 스페인, 독일 등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본선에 나서며, 행사의 사회는 지난 2012년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에 참여했던 영국인 사프다 후세인 씨가 맡는다.
총 4명의 본선 수상자에겐 오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2014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 한국어·한국문화 체험 한마당' 초청 티켓이 주어진다.
외국인 대상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전문기관인 세종학당은 이번 대회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별 말하기 대회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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