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뚝섬 등 수영장 7곳 오는 27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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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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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는 물놀이 뿐 아니라 매주 1~2회 다양한 무료 이벤트, 풍성한 경품

  • 잦은 민원 발생하는 수영장 내 금연 및 대중교통 적극 이용 당부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 뚝섬, 여의도, 광나루, 망원, 잠실, 잠원 야외수영장과 난지 강변물놀이장 등 총 7곳을 오는 27일 일제히 개장한다고 밝혔다. 

개장한 수영장은 8월 24일까지 약 두 달간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각 수영장마다 신규 프로그램 마련과 함께, 매일 현장점검팀을 운영해 수질검사와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영장 이용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고, 물놀이장은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6세 미만은 수영장과 물놀이장 모두 무료다.

주차요금은 수영장(물놀이장) 관계자의 확인을 받으면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한강 야외수영장이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시설 내 금연과 되도록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강행복몽땅프로젝트 홈페이지(seoul.go.kr/event/hanriv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영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올해 한강 야외수영장은 단순 물놀이뿐 아니라 볼거리,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며 “무더운 여름 가까운 한강공원을 찾아 휴식을 취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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