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위는 ICT 분야의 중장기적 종합발전 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기획예산’, ‘정보통신융합’, ‘ICT 통일준비’, ‘ICT 인재양성’ 분야 및 주요 ICT분야 정책 전문성 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SW)·콘텐츠’, ‘정보보호’, ‘클라우드’ 등 총 7개 분야로 구성된다.
해당 분야별로 전문위는 미래부 각 실국의 정책 수립 전반에 자문을 수행하며, 향후 ‘정보통신전략위원회(이하 전략위)’ 및 ‘정보통신 활성화추진 실무위원회(이하 실무위)’에서 추진할 ICT 분야 기본계획 및 법·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기술 및 법률 등의 사안을 검토하게 된다.
전문위에는 전략위 및 실무위 위원들을 포함해 산·학·연 전문가와 유관 부처 과장급 공무원 등 총 15명 내외의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각 전문위별 구성 및 역할은 다음과 같다.
정보통신전략위원회 위원인 송희준 교수가 위원장으로 참여하며, 기재부 및 ICT 관련 공공기관 정책담당자와 민간전문가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정보통신융합 전문위원회는 ICT 기술정책 및 연구개발 추진 시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융합 분야에 대한 공동 논의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정보통신전략위원회 위원인 정태명 교수가 위원장으로 참여하며, 산·학·연·관 전문가 등 총 21명으로 구성된다.
ICT 통일준비 전문위원회는 통일을 대비한 북한 지역의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윤대규 소장을 위원장으로 통일부, 방통위 등 관계 부처를 포함해 KBS, KT, SKT 등 방송·통신 업계 전문가 총 12명이 참여한다.
그간 ICT 분야별로 산재된 전문인력 양성 정책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ICT 인재양성 전문위원회도 구성된다. 정보통신 활성화추진 실무위원회 위원인 안성진 교수를 위원장으로 업계 및 학계 전문가 등 총 11명이 참여한다.
SW·콘텐츠 전문위원회는 정부의 중점 추진 분야인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을 자문하며, 김종권 교수를 위원장으로 총 24명이 참여한다.
정보보호 전문위원회는 국가 사이버 안전을 강화하고 정보보호 관련 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 자문 역할을 하며, 류재철 교수를 위원장으로 정보보안 업체 등 관련 산업계 및 학계 전문가를 중심으로 총 26명이 참여한다.
클라우드 전문위원회는 클라우드 산업 진흥을 위해 부처 간 협력사업 발굴, 공공부문의 민간 서비스 도입 지원 등의 역할을 하며, 정보통신 전략위원회 위원인 박진우 교수를 위원장으로 총 13명이 참여한다.
미래부는 “정보통신융합 전문위원회를 본격 가동함으로써 범정부 ICT컨트롤타워(정보통신전략위원회)-법·제도 개선 추진체계(정보통신활성화추진실무위원회)-ICT 정책현안 협력네트워크(전문위원회)의 마지막 퍼즐이 완성될 것”이라며 “정보통신전략위원회가 각 부처에 흩어져 있던 ICT 정책과 업무를 종합적·효과적으로 조율·지원 해나가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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