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4개 권역 자치구 찾아가 공유문화 확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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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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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시는 내달 7일부터 11일까지 4개 권역(노원, 마포, 서초, 영등포)을 찾아가 시민들이 공유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최를 희망하는 자치구의 신청을 받아 마을공동체, 시민단체 등 공유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유의 개념, 공유의 필요성 및 국내 외 공유사례 소개 등으로 이뤄진다.

공유 경험사례에서는 '지역 인프라를 공유해 지역 상권의 활성화 경험', '지역 인적자원을 연계해 사람도서관 제작'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각 일정별로 공유단체・기업의 홍보부스를 통해 공유 비즈니스 단체와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경험하고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강연은 공유 전문가인 정지훈 교수, 윤종수 변호사, 서정욱 교수 등이 ‘공유가 바꾸는 세상과 미래’를 주제로 생활 속의 공유에 대해 이야기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공유허브 홈페이지(http://sharehub.kr/about)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조인동 서울혁신기획관은 “공유를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공유마당’을 준비하였다”며 “더 쉽고 더 가까운 공유가 시민의 삶속에 정착되고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터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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