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한국시간) 현재까지 확정된 ‘16강 대진표’를 살펴보면 6개의 매치업이 만들어졌다. 첫 번째 대결에선 남미 국가 간의 만남으로 ‘개최국’ 브라질과 ‘복병’ 칠레가 맞붙는다. 두 번째 경기 역시 남미 국가들의 대결로 콜롬비아와 우루과이의 대결이 예정돼 있다.
이어 유럽 대륙과 아프리카 대륙의 대결로 프랑스와 나이지리아가 경기를 펼친다. 또한 다른 유럽국가인 네덜란드와 그리스가 각각 남미의 강호 멕시코, 코스타리카를 상대한다. 스위스 역시 남미의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8강 진출에 도전한다.
아직 확정되지 않은 ‘16강 대진표’ 나머지 두 경기는 H조 1,2위와 G조 1,2위로 만들어지는데, H조에선 벨기에만 16강 진출에 성공했을 뿐 최종 순위는 정해지지 않았다. G조에서도 독일과 미국이 승점 4점으로 1,2위를 달리고 있지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얼마든지 순위가 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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