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나이지리아의 한 호텔에서 폭탄이 터져 최소 13명이 사망했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나이지리아 북부 바우치의 바이안 가리에 위치함 호텔에서 전날 폭탄이 터졌다. 바우치 지역관리는 13명이 사망했고 3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부상자 가운데 17명은 중상을 입고 수술을 준비하고 있다.
아직 테러를 자행했다는 단체는 나오지 않았다. 나이지리아 당국은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코하람은 여러차례 마을을 습격해 여성을 납치하고 주민들을 살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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