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유춘희) 119 소년단이 30일 단원구 25시 광장과 동명 상가 인근에서 화재예방 플래시 몹과 가두캠페인 등 특별 이벤트를 펼쳤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 119 소년단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어린이들의 화재예방 의식을 함양시켜 안전문화 선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19 소년단은 시민이 많이 운집하는 25시 광장에서 소소심 등 화재예방 플래시 몹을 우렁찬 목소리와 앙증맞은 율동으로 선보여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단원구 동명 상가 입구에서 어깨띠를 둘러매고 화재예방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든 행복한 유치원 119 소년단원들이 거리와 시장 곳곳을 가두행진 하기도 했다.
한편 유 서장은 “안산 행복한 유치원 119 소년단원으로부터 시작된 화재예방 캠페인이 작은 불씨가 돼 전 국민에게 안전의식이 널리 전파되어 완전히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