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화감독·배우, 폴 마주르스키 별세

[출처= mediabistro.com]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미국 영화감독이자 배우인 폴 마주르스키가 사망했다. 향년 84세. 1일 외신에 따르면 폴 바주르스키 대리인 제프리 버그는 마주르스키가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심폐기능 정지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마주르스키는 영화 '독신녀 에리카' '적 그리고 사랑 이야기' 등을 연출했다. 마주르스키는 1969년 데뷔작 '파트너 체인지'로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에 오르는 등 아카데미 후보에 세차례 올랐다. '독신녀 에리카'(1978)로 제13회 전미비평가협회 각본상, '적 그리고 사랑 이야기'(1989)로 제54회 뉴욕비평가협회 감독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