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수(54)가 ‘J골프 KPGA 챔피언스투어 3회 대회’(총상금 7000만원, 우승상금 1200만원)에서 우승, 시즌 2승째를 올렸다.
최광수는 2일 대유몽베르CC 브렝땅·에떼코스(파72·길이6761야드)에서 끝난 대회에서 2라운드합계 5언더파 139타(69·70)를 기록하며 역전우승했다.
유건희는 합계 4언더파 140타로 2위, 김종덕 김용재 장양수 김정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또 박남신은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7위, 최상호는 1언더파 143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최광수는 “KPGA 챔피언스투어가 점차 활기를 되찾고 안정되어 가는 모습이 보기 좋다. 앞으로 팬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그랜드 시니어부문(만 60세이상)에서는 이강선(65)이 최윤수(66)를 2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2년 ‘제2회 그랜드CC배 KPGA 그랜드시니어 골프대회’ 이후 약 2년만의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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