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감사조직·인력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23개 지표에 걸쳐 실시된 것으로, 평가 결과는 우수·양호·보통·미흡 등 4단계 등급으로 구분된다.
이번 평가에서 도 감사위원회는 도민 참여형 열린 감사를 위한 ‘도민감사관제’ 운영 활성화를 통해 감사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점과 기술·여성 분야 감사위원을 추가로 공모·위촉해 심의기능을 강화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피감기관의 관련 공무원에게 소명기회를 부여하는 등 절차적 민주성 및 처분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장영수 도 감사위원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올해 새롭게 실시하는 ‘책임감사관제’와 ‘설계변경 심의위원회’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자체감사 기능의 독립과 전문성 확보를 통해 도민이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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