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안전연극 '행복한 동행' 무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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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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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안전’을 소재로 재미와 유익함을 전하는 연극이 공연된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은 오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건설현장을 소재로 한 안전연극 '행복한 동행'을 무료로 공연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7월 첫째주에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47회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행사는 근로자와 사업주, 범국민에게 안전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는 것으로 일주일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공연에는 인기 탤런트와 개그맨 출신의 유명배우들의 명연기가 주제나 소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공연 중 곳곳에서 관객들과 호흡하며 재미를 불어 넣을 전망이다.

스크린과 TV에서 볼 수 있었던 배우 이원종이 아르바이트 중 사고로 목숨을 잃은 아들의 아버지로 출연하며, 아들의 죽음과 관련 인물로 오해를 받는 배우 임대일이 갈등 요소를 만든다.

이와 함께 개그맨에서 배우로 돌아온 김늘메가 감초역할로 재미를 더하고, 2013년 대한민국 연극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 배우 안소림 등 주요 배우들이 출연한다. 

공연은 오후 1시와 오후 3시 30분 2회 공연하며, 공연장은 약 400석 규모로 전석 무료다. 

공단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를 맞는 안전연극이 기존의 단순한 교육적 내용 위주의 전달에서 벗어나 배우들의 수준높은 연기력과 더불어 재미요소와 균형을 이룸으로써 안전의식 고취에 좋은 효과를 얻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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