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해운대 기름유출 사고의 원인으로 선박 기관실의 폐수로 인한 오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부산해경 기동방제 관계자는 "선박의 기관실 폐수로 추정하고 있다. 통행 선박에서 부주의나 과실로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1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3㎞ 떨어진 곳에서 폐유가 유출돼 조류를 타고 기름띠가 형성돼 입욕을 기대하던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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