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교육청은 이진주(조치원여고 3학년)와 엄선영(1학년)선수가 제69전국학생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우승과 3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진주 선수는 지난달 23일부터 7월 2일까지 강원도 초롱이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단식 결승에서 수원여고 배도희 선수를 7-6, 6-4 세트스코어 2-0으로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함께 출전한 16세부 엄선영(1학년)선수는 4강전에서 안양서여중 이은혜 선수에게 1-6, 1-6으로 패해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이진주 선수는“생애 첫 단식 우승이라 매우 기쁘다”며, “항상 성심성의껏 지도해 주신 감독・코치님과 응원을 보내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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