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4일, ‘몬스터 길들이기’의 김건 씨드나인게임즈 대표와 모바일 액션 RPG ‘크로노블레이드’의 개발 총괄 스티그 헤드런드와의 대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건 대표와 스티그 헤드런드 개발총괄은 각자의 성공 노하우와 함께 모바일 게임시장의 전망 등을 주제로 유쾌하게 대담을 나눴다.
‘몬스터 길들이기’로 국내 모바일 RPG 시장에서 새로운 잣대를 제시한 김건 대표와 PC 패키지 액션 RPG의 시초로 평가 받는 ‘디아블로’의 메인 개발자로 활약한 스티그 헤드런드의 이번 만남은 모바일과 PC 등 각 플랫폼에서 최고의 RPG를 배출한 개발자들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스티그 헤드런드는 현재 실력있는 콘솔, PC게임 개발자들을 규합해 ‘크로노블레이드’라는 고품질 모바일 액션 RPG를 개발 중에 있으며 8월 중 한국 시장에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6월10일 넷마블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내에 첫 소개된 바 있는 이 게임은 콘솔게임 급의 3D 그래픽과 파워풀한 타격액션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크로노블레이드’는 여러 세계가 동일한 우주를 공유하고 있는 ‘다중 우주’ 세계관을 배경으로 삼은 작품으로 스팀펑크와 공상과학, 판타지 등 총 다섯 가지에 이르는 테마로 구성된 필드를 제공하며 총 네 가지의 각기 다른 특성을 지닌 캐릭터가 등장한다.
모바일 RPG 장르의 표본을 제시하며 최고의 모바일 게임으로 인정받고 있는 ‘몬스터 길들이기’는 오는 7일 강력한 스킬을 보유한 7성 몬스터를 선보일 예정으로 이용자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기도 하다.
한편, 악마의 게임 ‘디아블로’를 창조한 액션 RPG의 전설과 現 모바일 RPG 시장에서 성공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는 ‘몬스터 길들이기’의 주역 간 이색적 만남은 넷마블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cjgame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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