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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할인카드' 들고 워터파크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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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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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8월 전국 25개 워터파크서 최대 50% 할인

[사진=KB국민카드]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본격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시원한 워터파크를 찾는 피서객들이 늘고 있다. 매년 7~8월에는 카드사들이 워터파크 입장권을 최대 50% 할인해 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어 해당 제휴카드를 챙기는 것이 필수다.

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 회원들은 다음달까지 두 달간 전국 25개 워터파크에서 입장권을 최대 40% 할인받을 수 있다.

해당 워터파크는 캐리비안베이, 오션월드,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 원마운트, 아산 스파비스, 디오션워터파크, 김해 롯데워터파크 등이다. 특히 삼성카드 3 혹은 3+ 회원은 동반 1인까지 6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삼성카드는 워터파크 할인 이벤트와 함께 입장권 특별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션월드를 방문할 회원들은 오는 11일까지 일~금요일에 본인 입장권을 2만원에 구입 가능하고, 토요일에 방문 시에는 2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12일부터 25일까지는 요일 관계없이 본인 입장권을 3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해당 기간 중 동반 3인까지는 30% 현장 할인이 제공된다.

KB국민카드 소지자들도 같은 기간 25개 워터파크에서 최대 4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대명 오션베이·아쿠아월드를 방문하는 국민카드 회원은 오는 18일까지 본인 입장권을 특가로 구매할 수도 있다. 이밖에도 오는 19일부터는 워터파크에서 국민카드로 결제 시 선착순으로 비치볼을 증정하기도 한다.

NH농협카드 회원은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에서 카라반 현장 결제 시 농협카드 회원은 최대 5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전국 워터파크 20여곳에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용평 피크아일랜드, 보광 블루캐니언 등 11개 테마파크에서는 5만원 이상 결제 시 사은품으로 비치볼을 받을 수 있다.

카드사 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워터파크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회원들은 할인 카드를 잘 활용할 경우 본인 뿐만 아니라 동반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다만 워터파크별로 할인율이 상이하기 때문에 홈페이지 등에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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