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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천항에서 암모니아가스가 유출되어 부산해경과 119, 112 합동을 피해사항을 확인하고 있다.[사진=부산해경 제공]
아주경제 부산 이채열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배진환)는 4일 오전 10시 16분경 감천항에 정박중인 러시아 국적 A선박(1,923톤, 원양어선, 승선원 49명)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유출되었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 정박 중이던 선박의 암모니아 어창에서 밸브 조작 중 센스오류로 인해 암모니아 50kg이 유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암모니아 가스 유출로 승선원 49명중 45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4명은 119구조대가 구조했다. 그 중 1명은 암모니아 가스를 다량 흡입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해경은 119와 112합동으로 인명피해 및 주변선박 피해사항을 확인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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