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은 4일 정부법무공단이 유 전 회장 등을 상대로 낸 가압류 등 보전처분 신청 21건을 인용했다고 밝혔다.
앞선 1일 인용된 3건까지 합치면 가압류가 결정된 재산은 총 24건이다.
가압류된 재산은 부동산 292건, 자동차 11대, 선박 4척, 보험금 및 예금채권 등이며, 재산의 가치는 약 560억원인 것으로 추산된다.
정부는 사고 희생자에 대한 보상금 지급 절차가 본격화되는 대로 이들을 상대로 구상권 청구소송을 제기해 재산을 환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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