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월성원전 2호기가 4주기 연속 1646일간의 안전운전을 달성했다.
4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2호기가 2009년 9월 11일부터 2014년 7월 4일까지 총 1646일간 4주기 연속으로 고장정지 없이 안전운전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월성2호기는 이날 오후 4시 발전정지 후 제14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앞으로 약 31일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받고 증기발생기 전열관 검사, 저압터빈 분해점검 등의 정비를 마치고 오는 8월 4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