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3시 47분께 강릉시 강문동 강문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중학생 2명이 바닷물에 빠졌다.
이 가운데 이모 군은 출동한 해경에 구조됐으나 최모 군은 실종됐다가 이날 오후 6시25분께 숨진 채 발견됐다.
학생들이 바닷물에 빠지자 주변에 있던 어른 2명도 이들을 구조하기 위해 함께 뛰어들었다가 출동한 해경에 구조됐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오후 5시 19분께는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 인근 앞바다에서 물놀이하던 김모 군이 물에 빠져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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