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지난 4일 하반기 임원 및 본부장 워크숍에서 차별적 성장을 위한 방안으로 '승(勝)·전(全)·고(考)'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서 행장은 1박2일간 100여 명의 임원 및 본부장들과 함께 경남 통영과 거제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이들은 한산도대첩과 명량해전 등을 공부하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서 행장은 이를 바탕으로 "리더들이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용기와 책임을 통해(勝), 구성원의 역량을 결집하고 완전한 꿈을 실현하며(全), 창조적 혁신을 위한 바람직한 리더의 길을 고민(考)해 차별적 성장을 이뤄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불가능할 것 같은 상황 속에서도 반드시 길은 있다는 신념과 도전정신이 결국 창조적 방법을 찾게 한다”며 “흔들리지 않는 기본과 원칙으로 정도(正道)를 지키며, 창조적 혁신으로 고객과 상생하고 신뢰받는 은행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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