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제19회 여성주간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앞선 지난 4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여성단체 회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축하공연과 성평등상 수상자 시상, 양성평등 향상 유공자 표창, 초청 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성평등상 수상자는 ▲ 성평등 문화확산 부문 김영숙씨 ▲여성 사회참여 확대 부문 권윤주씨 ▲여성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부문 김성진씨 ▲성평등 발전 기업인 부문 전연민씨 등이다.
특히 초청 강연에서 이인수 명인서원 대표가 '행복한 여성을 위하여'란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시는 올해 '여성이 안전한 오늘, 가족이 행복한 내일, 희망도시 의정부'를 주제로 2주간 여성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시는 ▲여성인권 영화 7편 상영(7월20일까지 매주 주말 정보도서관 시네마천국) ▲성공경영 유지를 위한 특강(7월11일 의정부시청 대강당)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성과 및 향후 추진방향 포럼(7월16일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 등의 부대행사를 연다.
안병용 시장은 "2014년 한국의 100대 행복기업대상 여성친화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한 만큼 앞으로 민선6기 동안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완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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