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신반포 한신6차 재건축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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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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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GS건설이 서울 신반포 한신6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GS건설은 지난 5일 열린 신반포 한신6차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총 488표 중 기권 6표를 제외한 300표(61%)를 득표해 182표(37%)를 득표한 대림산업을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신반포 한신6차 아파트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74-2번지 일대에 최고 12층 4개동 560가구(전용면적 106㎡) 규모로 지난 1980년 준공한 단지이다. 재건축을 통해 최고 34층 775가구(전용 59~114㎡)로 거듭나게 된다.

이 재건축 사업은 도급제 방식으로 추진되며, 총 공사비는 1999억원이다. 향후 조합원 분양신청을 받고 관리처분계획인가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준공은 2018년 7월 예정이다.

GS건설은 랜드마크 단지인 반포자이(2008년 12월 준공)와 더불어 이번 사업을 통해 반포 지역을 자이의 최고 브랜드 타운으로 만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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